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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과의사의 사망률과 주요 사망 원인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의학전문기자] 외과의사의 사망률과 주요 사망 원인을 평가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외과의의 암 사망률이 비외과의보다 두 배 이상 높고 대부분의 비의사 종사자보다 약 20%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의사협회저널(JAMA Surgery)’에 실렸다.
미국 외과의사는 수술과 시술을 중심으로 높은 전문성과 책임을 요구받으며, 평균적으로 주 57시간 이상의 근무를 소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의 경우, 외과의사가 높은 연봉과 사회적 존경을 받는 직업인 동시에 응급수술과 당직 등으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피로와 번아웃에 자주 시달리는 직업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버드 의대 연구진은 2023년 국가 생명 통계 시스템(National Vital Statistics System)에서 추출한 25~74세의 108만298명의 사망 기록을 분석했으며, 여기에는 224명의 외과의와 2740명의 비외과의도 포함돼 있었다.
비교군에는 외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 변호사, 엔지니어, 과학자 등의 기타 전문직을 포함한 모든 근로자가 포함됐다.
연구진은 2000년 미국 표준 인구를 기준으로 연령 및 성별 표준화를 적용해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을 계산하고 그 비율을 계산했다.
연구 결과, 외과의는 인구 10만명당 355.3명의 사망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모든 근로자의 평균인 인구 10만명당 632.5명보다 훨씬 낮았다. 다만, 연구진은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비교하면 큰 이상치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외과의의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93.2명으로 비외과의의 87.5명보다 약 2.21배 더 높았다.
또한 모든 근로자의 평균인 인구 10만명당 162.0명보다도 높아 외과의가 다른 모든 근로자보다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유일한 항목이었다.
연구진은 수술 등 직업과 관련된 요인이 과도한 암 사망자 수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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