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발달지연, 결정적 치료 위해 조기 진단 중요

소아과 / 고동현 기자 / 2022-04-21 15:24:45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발달장애는 연령이 높아져도 신체기능을 일정하게 획득하지 못하는 질환으로, 주로 △운동 △언어 △인지 △정서 및 사회성과 자립능력 등에 이상이 나타난다. 발달장애는 선천적, 생물학적, 사회적, 경제적 여건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만 3~4세 정도까지 아이의 상태를 지켜보다가 이후에 발달장애 치료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한림대 연구에 따르면, 만 3세에 발달장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은 결정적 치료 시기를 이미 지난 것일 수 있고, 만 1~2세에 발달장애를 조기 진단하고 치료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처럼 소아 발달지연을 결정적 치료를 위해서는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발달지연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아동발달평가가 있다. 아동발달평가는 아동의 초기 발달 상태를 검사해 수준을 측정하고 지적 능력과 운동 능력의 지연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다. 이를 바탕으로 행동 특성을 비교함으로써 아동을 평가하고 발달지연에 관한 진단적인 규명을 통해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 이수진 원장 (사진=쑥쑥재활의학과 제공)


최근 소아 발달지연을 치료하기 위한 발달센터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면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발달센터 영역은 △바우처 중심 치료센터 △실비 중심 병원 △개인이 비용을 지불하는 학원 중심으로 나뉘어 있다. 바우처나 실비로 운영되는 병원의 경우 환자가 직접 돈을 내지 않다 보니 발달센터가 역량 개발을 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수진 쑥쑥재활의학과 대표원장은 “아이의 발달 치료를 위한 다학문적인 통합 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며 “아이의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 올바른 치료를 쏟을 수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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