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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령조 말해 기분 나빠"···응급실서 난동 부린 50대 남성

사건ㆍ사고 / 김동주 / 2024-02-27 16:07:19
▲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DB)

 

[mdtoday=김동주 기자] 병원 응급실에서 의료진을 폭행하고 난동을 부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응급의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를 적용해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4시 5분쯤 안면부를 다쳐 대전 동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이후 응급 구조사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의료진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병원에 불을 지르겠다'고 위협했다고.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의료진이 명령조로 말해서 기분이 나빠서 그랬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를 송치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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