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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 (사진=외신-연합뉴스 제공) |
[mdtoday = 김교식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후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초반 이정후는 다저스의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상대로 고전했다. 1회 우익수 뜬공, 3회 유격수 땅볼, 5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세 타석 연속 범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가 4-2로 앞선 7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이정후는 구원 등판한 블레이크 트레이넨의 시속 152.8㎞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 한 방으로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으며 승부의 추가 샌프란시스코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이정후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14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2로 상승했다.
반면 다저스의 김혜성은 이날 9번 타자 2루수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최근 12타수 연속 무안타의 부진을 겪고 있는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268로 하락했다. 김혜성은 2회 삼진, 5회 유격수 땅볼, 7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침묵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가 3회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7호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12경기, 53타석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선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6.1이닝 동안 5실점으로 흔들린 다저스는 결국 2-6으로 패하며 최근 4연패의 늪에 빠졌다.
반면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승리로 3연승을 달성했다. 특히 올 시즌 다저스를 상대로 4승 1패의 압도적인 전적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교식 기자(sport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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