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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근한 목 통증 유발하는 목디스크 전조증상은?

신경외과 / 최민석 기자 / 2023-11-24 17:08:54

[mdtoday=최민석 기자] 하루 24시간 중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들에게 목 통증과 어깨 통증은 흔한 질환이다. 그러나 두통약을 먹어도 일시적으로 호전되고 목 통증이 지속될 경우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목 통증으로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는 목디스크가 있다. 목디스크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목을 조금이라도 뒤로 젖혔을 때 나타나는 목 통증이다. 목디스크 전조증상을 개의치 않게 여기고 넘어갈 경우, 방사통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 팔에 이어 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픈 증상이 나타난다면 목디스크가 악화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목디스크로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단 5%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목디스크는 초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시 수술이 아닌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충분히 목 통증 증상이 호전된다. 목디스크의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약물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이 있다. 약물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고주파수핵감압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이동엽 원장 (사진=참포도나무병원 제공)

고주파수핵감압술은 특히 목디스크 치료에 효과적인 시술이다. 치료용 전극을 통증 부위에 감아 넣어 고주파 발생장치에 치료용 전극을 연결해 약 2~3분간 가열한다. 고주파를 이용해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만을 정확히 찾아내 선택적으로 태워 없앤다. 디스크의 튀어나온 부위를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특히 방사통이 발생한 목디스크에 효과적이다.

고주파수핵감압술은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감염 및 합병증 우려를 덜 수 있는 시술이다. 고령환자와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도 치료할 수 있으며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참포도나무병원 이동엽 원장은 “일상 속에서 목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앉아있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고개를 뒤로 젖힐 때 나타나는 통증과 같이 목디스크 전조증상이 나타났을 때 빠르게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한 번 손상된 신경은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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