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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고 올바른 다이어트의 중요성

DIET / 김준수 / 2022-07-28 18:02:14

[mdtoday=김준수 기자] 전국적으로 장마 기간이 끝나고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더위를 피해 많은 사람이 해수욕장, 워터파크, 계곡으로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되고 있는 만큼, 시원한 수영복 사진이나 아름다운 휴가지를 배경으로 추억사진을 남기기 위해 급하게 다이어트를 통한 체중감량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단기간에 결과를 얻기 위해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건강상의 문제는 물론, 그 뒤 따르는 요요현상과 부작용이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급하다 하여도 건강하게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빠른 다이어트를 위해서 본인의 현재 몸과 건강 상태를 생각지 않고 무리해서 음식 섭취를 중단하거나, 본인의 평소 운동량에 비하여 강도 높은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 등에서 과도한 땀 빼기를 시도, 혹은 효과가 확인되지 않은 다이어트 관련 건강식품 등을 섭취하면서 가뜩이나 힘겨운 더운 날씨에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단시간 다이어트는 결코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수 없다. 한 종류의 음식만 섭취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나 극단적인 열량제한 식이의 경우 단기적으로 체중 감량에는 효과가 있어 보이지만 우리 몸에 필수 영양분들이 골고루 충분하지 않게 돼 빈혈, 탈모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단기간 효과를 본 후 일반식을 시작하게 되면 되려 요요현상으로 인해 다이어트 이전보다 더 많은 살이 찔 수 있다. 특히 살을 빼겠다고 단백질보조제만을 섭취 시 소화기능 장애, 신장기능 및 간수치 이상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각종 다이어트 보조제는 말 그대로 보조적 기능이 있을 수 있다는 보조식품이지 축적된 지방을 분해해주는 만능약이 아니다.

무리해서 땀을 빼고 물을 적게 먹는 수분조절 다이어트는 탈수로 인한 전해질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며, 평소 운동량을 무시하고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시 근육 및 인대 손상 등 부상의 위험은 물론, 심혈관계에 부담을 일으킬 수 있다.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은 다이어트에도 적용되어야 하는 말이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일단 내 몸의 현재 건강상태를 바로 알아야하며, 살이 찌게 된 원인을 바로 알 수 있어야 한다. 비만이 발생한 원인, 개인별 신체 상태, 체지방률, 생활습관, 식습관 등 다양한 부분들을 고려해 그에 맞는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등의 운동처방과 식이처방을 통한 식단관리가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내 몸에 맞는, 요요현상 등 각종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한 다이어트를 한다고 할 수 있다.
 

▲ 이경진 병원장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한 사람들은 일상에서 많이 움직여 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고, 매일 같이 먹던 술이나 야식을 끊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기간의 큰 효과를 기대하고 갑작스럽게 무언가를 바꾼다기 보다는, 일상 생활 속에서 운동량을 늘리고 불필요한 섭취 열량을 줄여나가는 등 본인의 생활 패턴 안에서 건강상태에 맞고 안전한 다이어트를 선택해 꾸준하게 유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경외과 전문의 이경진 병원장은 “개인의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시작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 무기력함, 탈진, 체력 저하, 요요현상, 탈모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다이어트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는 본인의 의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혼자서 시도하다가 여러 가지 주변 상황으로 인해 포기하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전문적인 의료진에게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비만은 각종 만성·성인질환의 원인이 되기에 반드시 치료해 심미적 체형 뿐 아니라 건강한 삶을 위한 건강한 몸을 되찾아야겠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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