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스스로 관리하기 어렵다면…효과적인 대처 방법은?

정신과 / 고동현 기자 / 2021-12-23 18:33:02

[메디컬투데이=고동현 기자]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매해 증가하고 있을 정도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증상이다. 주로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사건, 대인관계, 금전문제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발병된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많다. 주로 하루의 절반 가까이를 직장에서 보내며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이 같은 직장 스트레스는 집중력이 떨어져 업무에 지장이 생길 뿐만 아니라, 불면증이나 우울증 같은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오는 스트레스는 본인의 생계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사회 경력 또한 문제가 되기 때문에 스스로 관리하기는 힘들다.

이처럼 스트레스를 스스로 관리하기 어렵다면 정신과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정신과에서는 직장 스트레스를 앓고 있는 환자에게 상담치료를 기반으로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이완훈련 등 적합한 치료를 시행한다.
 

▲ 이선화 원장 (사진=연세삼성정신건강의학과 제공)


연세삼성정신건강의학과 이선화 원장은 “어느 정도 생활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로는 몸에 무리가 오거나 신체 기능이 손상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런 작은 스트레스가 지속적으로 해소되지 않고 쌓이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인에게 이러한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음악감상, 영화보기, 게임하기, 운동하기 등 본인이 좋아하는 취미 생활을 즐기는 방법이 있다”면서 “스트레스 대처 방법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평소 어떤 방법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인지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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