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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의 협상 결렬 선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총파업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
[mdtoday = 신현정 기자] 삼성전자가 노동조합의 협상 결렬 선언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총파업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로 진행된 사후조정 절차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무산되면서 삼성전자 노사 간 갈등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마련한 사후조정 절차가 노조의 결렬 선언으로 무산된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이번 결정은 협상 타결을 기다리는 임직원과 주주, 국민들에게 큰 불안을 끼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노사 양측의 입장을 토대로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며 협의를 지원했으나, 노조는 경영 실적에 따른 유연한 제도화를 거부하고 경직된 제도만을 고수했다”면서 “회사는 마지막까지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상 결렬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 제도 개선이었다. 노조 측은 “성과급 상한 폐지와 투명한 제도화를 요구했으나 사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며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며, 최대 5만명의 조합원이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노조는 “회사가 합리적인 안건을 제시한다면 대화할 의사는 있다”며 협상의 여지를 남겨둔 상태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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