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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
[mdtoday = 양정의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달 28일 발표된 차트에 따르면, 피원하모니의 미니 9집 '유니크(UNIQUE)'는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2020년 데뷔 이후 꾸준히 북미 투어와 영어 버전 곡 발매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해 온 결과로 풀이된다.
피원하모니는 2023년 미니 6집 '하모니 : 올인(HARMONY : ALL IN)'으로 '빌보드 200' 51위를 기록한 이후, 이번 앨범까지 총 6장의 앨범을 연속으로 해당 차트에 진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영어 앨범 '엑스(EX)'가 톱10에 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어 앨범으로 4위를 차지하며 빌보드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멤버 기호는 "피원하모니가 지향하는 음악을 그대로 선보여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유니크'는 멤버 간의 단단한 유대와 팀워크를 강조한 곡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피원하모니는 자신들의 성장 동력으로 음악적 '개성'과 '욕심'을 꼽았다. 멤버들은 매 앨범의 곡 작업과 안무 구성에 직접 참여하며 팀의 색깔을 구축해 왔다. 멤버들은 K팝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유로 '새로움'을 지목하며, 자신들 또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멤버들은 지난 과정을 회상하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종섭은 "여러 시상식 수상과 다양한 무대를 통해 피원하모니가 존재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할 때 가장 기뻤다"며, "자신들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인탁 또한 "데뷔 초반에는 방향성을 잡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재는 피원하모니만의 색깔을 인정받고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향후 목표에 대해 멤버들은 음악적 완성도와 공연 규모 확대를 제시했다. 종섭은 "대중이 듣기만 해도 좋은 음악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으며, 지웅은 "이전 공연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에서 진행했는데, 다음에는 반드시 KSPO돔에 입성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메디컬투데이 양정의 기자(stini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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