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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자전거 교통사고 연평균 1만5000건…사망자 275명

보건ㆍ복지 / 이한솔 / 2018-11-03 14:56:52
자전거 사고 사망자 66.7% 60세 이상 고령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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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자전거 교통사고의 연평균 사고건수 및 사망자 수는 각각 1만5571건, 275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3일 자전거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대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4년간(2013~2016년) 자전거 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 수는 각각 연평균 1만5571건, 275명이 발생해 전체 교통사고 중 각각 7.0%, 5.9%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대비 2016년 발생건수는7.8%p, 사망자 수는 8.0%p증가했다.

특히, 자전거 운전자의 과실(1당 사고)에 의한 사고건수 및 사망자 수는 2013년 4249건, 101명에서 2016년 5936건, 113명으로 각각 1687건(39.7%), 12명(11.9%) 증가해 도로에서 자전거 운전자의 안전의식과 피해감소를 위한 안전대책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건수는10대가 23.4%로 가장 많고 사망자수는 60세 이상이 66.7% 발생했다. 시간대별 사고건수는 오후 4시~7시에 23.8%차지했다.

도로 종류별 자전거 사고 발생건수는 특별·광역시도(44.1%), 시도(31.6%)에서 전체사고의 75.7%(4만 7157건)가 발생했으며 도로 폭별로는 6m 미만 도로에서 50.2%(3만 1298건) 발생(3~6m 30.8%, 3m 미만 12.3%, 서비스 구역 7.1%)해 자전거 통행이 많은 도시지역을 중심으로 사고예방 대책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자전거 사고 사망자의 66.7%는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 70~80세 357명(32.5%), 60~70세 226명(20.6%), 80~90세 137명(12.5%) 순으로 사망자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자전거 사고의 시간과 연령대를 연계 분석한 결과, 발생건수는 오전 8~9시(7.3%)와 16~19시(23.9%)에 31.2%(19,422건)가 10~20세 이용자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망자 수는 70대 전후 고령자를 중심으로 오전 8~11시(18.1%), 오후 17~20시(19.0%)에 사망자 비율이 높아 사고발생과 다른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의 주요 상해 부위는 머리, 얼굴 부위의 충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71.1%(781명)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전모 미착용 시 치사율은 약 2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안전모 착용 여부별 충돌시험 결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중상 가능성 이 9.9배 높았다.

자전거 속도 10km/h 주행 중 안전모를 착용했을 경우 대비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머리 상해치는 성인은 8.8배, 어린이는 12.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전거는 건강과 레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전용도로도 많이 확충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자전거 인프라 부족과 이용자의 안전의식 수준은 선진국에 비해 미흡한 실정이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이성렬 책임연구원은“자전거 이용자는 자전거도 차에 해당하므로 사고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교통법규에 따라 통행해야 한다”라며 “특히 사고가 발생 했을 때 특별한 안전장치가 없는 자전거 특성을 고려하여 안전모 착용과 야간 등화장치 장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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