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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중 1명, 암으로 사망

보건ㆍ복지 / 정희수 / 2010-03-19 17:37:53
남자 위암>폐암>간암, 여자 위암>유방암>대장암 순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19일 암예방의 날을 맞아 제3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경남지역암센터 강윤식 암관리사업부장은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암 환자가 발생하고 6만5000명 정도가 암으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민 중 남자는 3명 중 1명, 여자는 5명 중 1명 꼴로 암이 발생해 국민 4명 중 1명이 암으로 사망한다고 전했다.

강윤식 부장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암종은 남자는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방광암 순이고, 여자의 경우는 위암, 유방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 순이다.

2006년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 연보 자료에 의하면 남자의 경우에는 폐암, 간암, 위암, 대장암이 전체 암사망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자의 경우에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이 전체 암사망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보고에 따르면 암사망의 30%는 흡연에 의해, 30%는 식이요인에 의해, 18%는 만성감염에 기인한다고 했으며 그밖에 직업, 유전, 음주, 생식요인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각각 1-5% 정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윤식 부장은 "흡연을 하지 말고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조기에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한데 저소득층은 국가에서 검진 비용을 지원하니 암 검진이 비싸고 어렵다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elizabet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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