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 중기부, ‘야놀자’ ‘여기어때’ 공정위에 검찰 고발...하도급 갑질 뿌리 뽑나

생리 기간 아닌데도 출혈이…여성 질환 알리는 신호탄일 수도

웰빙 / 김준수 / 2021-08-25 15:35:32
자궁은 여성에게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린다. 여성의 삶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평소에 자궁 건강에 특히 신경 써주는 것이 좋다.

자궁에 문제가 생긴다면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부정출혈이다. 부정출혈이란 정상적인 생리 기간이 아닌데 나타나는 출혈이나 평소 생리양보다 과하게 발생하는 출혈을 의미한다.

간혹 폐경이 가까워지며 부정출혈과 비슷한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폐경이 다가오면 호르몬 균형이 깨져 자연스럽게 생리양이 늘어나거나 줄어들고 주기가 불규칙해질 수 있으며 예상치 못한 시기에 생리를 하게 되기도 한다. 이 경우에는 부정출혈이 발생했다기보다 호르몬 균형이 깨졌다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선화 원장 (사진= 뉴라인레이디의원제공)


연령에 따라 부정출혈의 원인이 달라질 수 있는데 20~30대에는 주로 임신이나 폴립, 암이나 자궁근종, 스트레스, 자궁선근증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40~50대에는 호르몬 불균형 영향이 아니라면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암 등이 원인이 되고는 한다.

특히 근종이나 암 등의 여성 질환 발병률은 나이가 들수록 높아진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데,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자궁경부암 검진 기관이나 다양한 장비가 마련된 의료기관에서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줘야 한다.

여성 질환 중에서도 자궁근종은 발병률이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 자궁근종은 발생한 위치와 질병의 진행 정도에 따라 증상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어 적절한 검사 및 상담이 필요하다.

자궁근종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각 유형에 따라 발병 위치와 증상이 차이를 보인다. 근층 내 근종은 자궁근육층에 발생하는 근종으로 생리양이 증가하고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

점막 하 근종은 자궁 내막에 발생하는 근종으로 자궁근종 유형 중에서도 위험한 편에 속한다. 불임이나 난임을 유발할 수 있고 출혈과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장막 하 근종은 장막 내에서 발생하는 근종으로 대부분 자각증상이 없어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자궁근종이 발병하면 부정출혈 외에도 많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골반통이 증가하고 압박감이 심해질 수도 있으며 불임과 난임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거나 점점 심해지는 경우라면 치료를 통해 개선해줘야 한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증 등은 크게 약물치료와 자궁절재술, 복강경수술 그리고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인 하이푸가 있다. 치료 방법은 개개인의 건강 상태나 가임 희망 여부, 종양의 특성 등을 분석해 결정하게 된다.

더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꼼꼼한 검진이 필요한데, 간혹 검진 과정이 부담스러워 제대로 된 검진을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는 부담을 덜기 위해 여성 산부인과 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게 도움이 된다.

뉴라인레이디의원 정선화 원장(산부인과 전문의)은 “부정출혈은 여러 여성 질환을 알리는 신호탄일 수 있어 반드시 적절한 검진과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더 건강한 자궁 건강을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고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라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또렷한 눈을 위한 안검하수 교정…“개인별 유형진단과 맞춤 교정이 중요”
여성 탈모도 헤어라인 모발이식으로 해결
노안 백내장수술, 합병증 전에 검진이 중요
무너진 피부장벽, 4세대 스킨부스터 시술로 개선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