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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한 주만 일찍 태어나도 '자폐증·난독증'등으로 특수교육 필요

육아ㆍ교육 / 이희정 / 2010-06-10 06:47:56
임신 37-39주 태어난 아이들이 40주 만삭으로 출생한 아이들에 비해 자폐증이 발병하고 특수 교육을 받아야 할 가능성이 약 1.16배 높다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글래스고우대학 연구팀이 밝힌 총 40만명 가량 이상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임신 37-39주 출생한 아이들이 난독증이나 자폐증및 시력 저하나 청력 소실등의 신체 장애로 인해 특수 교육을 받을 가능성이 만삭으로 태어난 아이들에 비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 임신 24주 출생한 아이들이 만삭 출생 아동에 비해 특수교육을 받을 위험이 크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임신 37-39주 가량의 만삭 보다 조금 이르게 태어난 아이들 역시 이 같은 교육을 받을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비록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이 이 같은 특수 교육을 받아야 할 위험이 더 크지만 미숙아가 아닌 단지 조금 일찍 태어난 아이들이 미숙아 아동들 보다 훨씬 많은 바 이 같은 아이들 역시 특수 교육을 받을 위험이 크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심지어 임신 39주 태어난 아이들도 40주 태어난 아이들 보다 특수 교육을 받을 위험이 큰 바 이를 고려 제왕절개를 해야 할 적절한 시기를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희정 (eggzzan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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