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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 치료제 '오페브', 내달부터 건강보험 적용

제약ㆍ바이오 / 이호빈 / 2025-04-30 08:40:59
▲ 오페브 (사진=한국베링거인겔하임 제공)

 

[mdtoday=이호빈 기자] 지난 2016년 국내 허가받은 오페브연질캡슐(이하 오페브)이 만성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 치료를 대상으로 급여 적용된다.


업계에 따르면 내달부터 오페브 150mg과 100mg이 각각 2만6220원, 2만960원에 급여 등재된다. 


오페브는 특발성폐섬유증(IPF), 신경화증 연관 간질성 폐질환, 만성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PPF) 등 3개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급여 대상에는 3가지 적응증 중 PPF만 포함됐다. IPF의 경우 제약사가 별도 비용 효과성 입증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급여 적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는 제약사가 시장 경쟁자가 없는 PPF 급여 등재에 집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심평원 산하 기관인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오페브 PPF 치료 시 위약 대비 FVC(노력성폐활량) 연간 감소율이 유의하게 개선된 점 등 임상적 유용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또한 경제성 평가 결과 비용 효과비가 수용 가능한 선에 위치해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오페브의 물질특허는 지난 1월 25일 만료됐다. 이에 많은 제약사들이 제네릭 제품을 개발 출시하며 관련 치료제 시장 경쟁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허가받은 제네릭 약제는 대웅제약 오페비아정, 영진약품 닌테브로정, 일동제약 큐닌타정이다.

 

메디컬투데이 이호빈 (ghqls65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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