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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릴때부터 계란 먹으면서 자란 아이, 계란 알레르기 위험↓

웰빙 / 이한희 / 2023-09-26 11:45:44
생후 10개월 이전 주 2회 이상 계란 섭취 시 유병률 0.2%
계란 일절 먹지 않았던 아이 유병률의 1/10 수준
▲ 아주 어릴 때부터 계란을 먹으면 계란 알레르기 위험이 1/10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사진=DB)

 

[mdtoday=이한희 기자] 아주 어릴 때부터 계란을 먹으면 계란 알레르기 위험이 1/10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영양학회지 최근호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어릴 때 계란 소비하면 6세 때 계란 알레르기 위험 감소(Early life egg consumption reduces egg allergies in 6 year old children)’란 제목의 기사가 게재됐다.

이 연구는 생후 6개월 미만의 아이가 땅콩을 섭취하면 땅콩 알레르기가 감소한다는 최근 연구결과에 근거해 수행됐다.

연구는 1252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후 2, 3, 4, 5, 6, 7, 9, 10, 12개월 등 아이가 계란을 처음 먹은 시기를 기록했다. 만 6세가 됐을 때 계란 알레르기 위험을 평가했다.

계란을 생후 10개월까지 전혀 먹지 않았던 아이의 6세 때 계란 알레르기 유병률은 2.1%였다. 생후 10개월 이전에 주당 계란을 2회 미만 섭취한 아이의 6세 때 계란 알레르기 유병률은 0.4%에 불과했다.

계란을 주 2회 이상 먹은 아이의 6세 때 계란 알레르기 유병률은 0.2%로, 계란을 어릴 때 일절 먹지 않았던 아이의 1/10 수준이었다.

연구팀은 “생후 12개월까지 계란을 주 2회 이상 섭취하면 자라서 계란 알레르기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사는 영양 분야 저명 학술지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논문(Frequency of infant egg consumption and risk of maternal-reported egg allergy at 6 years)을 근거로 해 작성됐다.

 

메디컬투데이 이한희 (hnhn04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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