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 바이오이즈 “8대암에 루게릭병까지 9개 진단키트 CE 인증 획득”…해외 수출 ‘청신호’

현대무용단-탐, 제14회 ‘젊은 무용수 젊은 안무가’ 개최

생활문화 / 이가을 기자 / 2026-04-01 12:40:13
신진 안무가 발굴의 산실, 어수정과 마승연의 신작 더블 빌로 동시대적 창작 정신 조명

▲ 젊은무용수 젊은안무가 포스터 (사진=현대무용단 탐)

 

[mdtoday = 이가을 기자] 현대무용단-탐(예술감독 조은미)이 오는 4월 25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제14회 젊은 무용수 젊은 안무가’ 공연을 개최한다. 2006년 시작된 이 기획은 신진 안무가를 발굴하고 그들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무대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이는 ‘젊음’은 단순한 생물학적 나이를 넘어선 기성의 틀에 안주하지 않고 동시대 사회를 예민하게 읽어내어 작품으로 응답하는 창작 정신을 의미한다. 

 

현대무용단-탐 관계자는 “이번 무대에 오르는 두 안무가는 사회적 현상과 인간 내면의 변화를 예리하게 포착해 왔다”며 “익숙한 길을 거부하고 변화를 시도하는 예술가들의 기록이 관객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무대에서는 현대무용단-탐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어수정과 마승연 안무가의 신작이 더블 빌로 구성된다.

 

▲ 사각 위 다섯 개의 에튀드 (사진=현대무용단 탐 )

 

어수정 안무가의 <사각 위 다섯 개의 에튀드>는 카지미르 말레비치의 ‘검은 사각형’과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에서 영감을 받았다. 작품은 네모난 틀 안에서 인간이 겪는 오류와 흔들림을 기하학적 움직임으로 풀어내며, 무대 위에서 무형의 자유를 탐구한다. 어 안무가는 인문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영상과 무대장치를 활용해 복합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 그대로 두기로 하지 (사진=현대무용단 탐)

 

마승연 안무가의 <그대로 두기로 하지>는 치밀하게 계산된 삶이 빗나가는 순간을 조명한다. 안무가는 활시위를 떠난 화살이 과녁을 벗어났을 때 이를 억지로 바로잡지 않는 태도를 통해, 의지를 내려놓은 뒤 마주하는 자연스러운 생동감을 표현한다. 현대무용단-탐의 대표이기도 한 마 안무가는 일상의 철학적 주제를 독창적인 신체 언어로 구체화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상세 정보는 현대무용단-탐의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7월 15일 개봉
영화 '군체' 400만 돌파, 올해 최단기 흥행 기록 경신
5일 국립국악원서 '국악의 날'…전국이 들썩이는 축제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유 퀴즈’ 출연 확정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 해외 선판매 기록 경신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