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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사 하자 판정 명단 공개...GS건설 5년 누적 최다

산업일반 / 유정민 기자 / 2025-10-21 09:47:51
▲ (사진=GS건설)

 

[mdtoday=유정민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6개월간 공동주택 하자 판정 건수가 가장 많은 건설사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는 2025년 상반기 하자 판정 결과와 함께 2020년 9월부터 집계된 5년간의 누적 현황을 포함한다.

 

최근 6개월(2025년 3월~8월) 동안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하심위)로부터 가장 많은 하자 판정을 받은 건설사는 HJ중공업으로 154건을 기록했다.

 

뒤이어 제일건설(135건), 순영종합건설(119건), 대우건설(82건), 혜우이앤씨(71건) 순으로 나타났다.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권 건설사 중에서는 대우건설을 비롯해 현대건설(18건)과 SK에코플랜트(17건)가 상위 20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5년간(2020년 9월~2025년 8월) 누적 하자 판정 건수에서는 GS건설이 1413건으로 가장 많았다.

 

계룡건설산업(605건), 대방건설(503건), 대명종합건설(346건), SM상선(323건)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건설사 중에서는 GS건설 외에 대우건설(311건), 현대건설(270건), 현대엔지니어링(262건)이 누적 하자 판정 상위권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GS건설 관계자는 "최근 5년간 총 1413건 하자 판정 사례의 90% 이상이 2023년 이전에 발생한 킨텍스원시티와 평택센트럴자이 단지의 샤시 결로 하자이며, 이미 보수가 완료됐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선제적인 CS활동을 통해 최근 1년내 하자판정 0건을 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하자 예방 및 선제적인 하자관리로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건설사 규모에 따른 하자 판정 건수 증가 가능성을 고려하여, 전체 공급 세대수 대비 하자 판정 건수를 나타내는 하자 판정 비율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최근 6개월간 하자 판정 비율이 높은 건설사로는 두손종합건설(125%), 다우에이앤씨(72.7%), 한양종합건설(71.7%), 순영종합건설(71.3%), 명도종합건설(66.7%) 등이 있었다.

 

5년 누적 하자 판정 비율에서는 지우종합건설(2660%), 삼도종합건설(1787.5%), 지향종합건설(1681.3%), 혜성종합건설(1300%), 백운종합건설(741.7%)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하자 판정 비율 상위권 건설사들은 대부분 5년간 공동주택 건설 실적이 300세대 미만인 중소 규모 업체였으며, 10대 건설사는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부 측은 "지속적인 명단 공개가 건설사들의 하자 예방 및 보수 대응을 유도하고, 수요자들의 합리적인 선택을 지원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라며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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