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메디컬투데이와 아임닥터가 엄선한 의료인 및 의대생 자문기자단이 검토 및 작성하였습니다. 건강한 선택을 돕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의학 정보만을 전해드립니다."
![]() |
| ▲ 타우린이 백혈병과 같은 골수성 암의 주요 조절 인자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 DB) |
[mdtoday=조민규 기자] 타우린이 백혈병과 같은 골수성 암의 주요 조절 인자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내에서 생성되거나 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타우린이 백혈병과 같은 골수성 암의 주요 조절 인자라는 연구 결과가 ‘네이처(Nature)’에 실렸다.
백혈병은 골수의 혈액 세포가 암세포로 전환하여 증식하는 혈액암의 한 종류이다. 백혈병 세포는 암 세포로 무한 증식하여 정상적인 백혈구, 적혈구 및 혈소판의 생성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혈병 세포는 스스로 타우린을 생성할 수 없기에 SLC6A6 유전자에 담긴 타우린 수송체를 이용하여 골수 환경으로부터 타우린을 흡수한다.
연구진은 백혈병 세포의 이러한 특징에 집중했다. 연구진은 유전학적 방법을 통해 타우린이 암세포에 침투하는 것을 차단함으로써 마우스모델과 인간 백혈병 세포 샘플에서 백혈병 세포의 성장을 차단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진은 백혈병 세포가 타우린을 흡수하면 해당작용이 촉진되어 암 성장을 촉진한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백혈병에도 여러 아형이 존재하나 타우린 수송체 발현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골수이형성증후군(MDS)을 포함해 여러 아형에 있어 필수적이라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연구 공동 저자인 Jane Liesveld 박사는 골수의 국소 타우린 수치가 백혈병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 결과라며 고용량 타우린 보충제 등의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사 재프로그래밍은 암의 주요 특징이라며 백혈병 세포에 대한 대사 효과를 이해하는 데 있어 이제 막 첫 단계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타우린이 백혈병의 주요 조절 인자라고 결론지었다.
메디컬투데이 조민규 의학전문기자(awe0906@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