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원대 사기 혐의 피소… 경찰, 압수수색 이어 피의자 신문 진행
![]() |
| ▲ 차가원 원헌드레드 대표 (사진=원헌드레드 제공) |
[mdtoday = 이가을 기자]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 겸 원헌드레드 대표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마쳤다. 14일 경찰 당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차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차 대표가 소속 연예인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동업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기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차 대표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 대표는 연예인 IP를 내세워 동업을 제안하고 선수금을 수령했으나, 이후 실제 사업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혐의로 총 세 차례 고소를 당했다. 관련 업계와 수사 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의 피해 규모는 약 30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원헌드레드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경찰은 당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통해 차 대표의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 자료를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와 확보된 자료를 토대로 향후 수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차 대표 측의 혐의 부인과 고소인들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만큼, 수사 당국은 추가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