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 먹는 위고비, 치매 진행 늦추는 효과 없어

만성적인 질염 예방과 개선 방법

산부인과 / 고동현 / 2022-05-17 16:55:24

[mdtoday=고동현 기자] 낮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여름의 덥고 습한 환경은 세균의 번식률이 높아져 각종 피부염에 노출되기 쉬운데, 특히 여성들의 경우 질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평소 질염 예방을 위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질염이란 질 내부 유익균과 유해균의 균형이 깨져 발생하는 질내 염증 질환으로, 덥고 습한 환경적 요인 뿐 아니라, 여성의 신체 대사작용, 면역력 저하, 꽉 끼는 옷 착용, 피임약 및 항생제 복용, 질 세정제 과다 사용, 잦은 성관계 등 여러 가지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질염은 자가 면역력 회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치료가 필요하며,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에는 골반염과 방광염으로 발전하기 쉽고, 나아가 자궁경부염이나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때문에 질염의 증상이 보인다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의료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질염으로 의심되는 증상으로는 질 분비물의 양과 색, 그리고 냄새의 변화, 질과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따가움, 성관계 시의 통증, 배뇨시의 통증, 소량의 질 출혈 등이 있다.
 

▲ 류진희 원장 (사진=와이산부인과의원 제공)


와이산부인과의원 종로점 류진희 대표원장은 “질염은 항생제와 항진균제를 통해 질내의 세균총을 정상화하는 방법과 질 유산균을 복용해 질염의 발생률을 감소시키는 방법, 세정제를 이용해 질내 산도를 유지하는 방법 등이 있다”며, “하지만 이러한 방법으로도 만성적이고 고질적인 질염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초음파 자극으로 윤활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질 건조증을 비롯해 질염, 요실금, 질이완증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소노케어를 고민해보는 것도 방법이다”고 전했다.

소노케어는 한 개의 프로브에서 2가지 다른 주파수를 교차해 발생시키는 멀티 웨이브를 활용한 시술로, 질 내 콜라겐을 재생시켜 질 내 염증 개선뿐 아니라 질의 탄력 증가, 혈액순환 촉진, 요실금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류 원장은 “여성 질환 치료는 민감한 부위인 만큼 해당 질환에 전문적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숙련된 전문 의료진에게 상담한 후 맞춤형 치료 및 시술을 진행하시길 바란다”라며, “질염을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선, 평소 질 유산균 복용과 여성청결제 사용을 통해 질내 면역력을 키우는 관리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건강을 체크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임신 전 아버지 영양 상태가 태아 성장과 발달에 중요
출산 전후 수면 장애, 산모 불안과 연결
난소기형종, 무증상 많아 조기 확인 중요… 임신 계획한다면 고려해야
임신 중 아프다고 참지 마세요...타이레놀, 여전히 가장 권고되는 해열진통제
임신 중 나타난 당뇨, 나중에 생기는 당뇨와 거의 닮았다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