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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적인 일자목·거북목 증후군, 한의학적 관리 방법은?

웰빙 / 최민석 기자 / 2024-05-10 17:18:00

[mdtoday=최민석 기자] 과학 기술의 발달과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로 인해 현대인들의 컴퓨터 업무와 스마트폰 이용 시간도 늘어나고 있다. 업무에 집중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구부정한 자세가 돼있기 마련이다. 목은 점점 앞으로 쏠리고, 등과 어깨가 굽어지게 된다. 문제는 이것이 잠시가 아니라 일상의 전반을 차지하게 됐다는 점이다.

컴퓨터,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부적절한 자세 습관까지 가지게 되면 일자목과 거북목, 목디스크 발병률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장시간 앞으로 고개가 기울어진 자세를 오래 취하고 있다면 자세 교정이 필요하다. 이미 통증이 느껴지거나 목을 움직이는 게 불편하거나 어깨와 등이 자주 결리고 뭉치는 느낌이 든다면 일자목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일자목, 거북목은 체내 기혈 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량한 자세 습관 등 여러 가지 복합적인 원인이 결합해 유발하게 된다. 경추 주변 기혈이 정체해 담음이 쌓이고 근육의 경직이 발생해 통증이 커질 수 있다. 목디스크로 발전하게 되면 경추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에 목 부위 저림은 물론 뒷목과 어깨, 허리 등에 통증을 유발하기 마련이다. 심각하게는 전신 마비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났다면 증상이 악화되기 전 치료에 나서야 한다.
 

▲ 고필성 원장 (사진=경희부부한의원 제공)

한의학적 치료로는 추나요법을 통해 경추 관절을 교정해 틀어진 경추관절의 균형을 맞추고 목 근육을 이완해 통증을 잠재우고 정상적인 C자 커브로 만들 수 있게 도울 수 있다. 또한 약침치료를 통해 경추의 통증을 만드는 경혈에 약침을 주입해 염증을 제거하고 근육과 인대를 풀어줘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인천 계양점 경희부부한의원 고필성 원장은 “목디스크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에도 힘써야 한다. 평소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자세를 바르게 하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척추 질환을 잘 치료하는 의료기관을 택해 정기적으로 치료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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