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에임드바이오 CI (사진=에임드바이오 제공) |
[mdtoday = 박성하 기자] 에임드바이오가 상장 첫해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임드바이오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208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4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당기순이익도 전년 33억원 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473억원으로 전년 약 118억원보다 약 300% 늘었다.
기술특례 상장 바이오 기업 가운데 상장 이후 수년간 연구개발 비용 부담으로 적자가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장 첫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확인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실적 개선의 중심에는 기술이전 수익이 있다. 에임드바이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신약 개발 기업으로, 자체 플랫폼을 토대로 파이프라인을 개발한 뒤 기술이전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매출 대부분은 기술이전 수익 약 468억원에서 발생했다.
향후 실적도 단계별 기술료 유입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현재 바이오헤이븐 관련 에셋은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며, 연내 베링거인겔하임 관련 에셋의 임상 1상 진입과 SK플라즈마 관련 에셋의 임상시험계획서(IND) 신청이 예정돼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이 계획대로 진전될 경우 추가 마일스톤 수익이 실적에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에임드바이오는 지난해 12월 4일 상장 첫날 공모가 1만1000원 대비 300% 오른 4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2월 중순에는 장중 8만원선을 기록해 공모가 대비 7배 수준까지 올랐다.
다만 올해 들어 주가는 5만~6만원대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24일에는 5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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