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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목디스크 한의학적 치료법은?

웰빙 / 김준수 / 2024-04-08 17:44:40

[mdtoday=김준수 기자]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일자목과 거북목 증후군에 시달리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자목과 거북목 통증으로 관련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일자목과 거북목을 유발하는 주원인은 무엇일까. 원인은 바로 부적절한 자세이다. 특히 얼굴을 앞으로 빼고 어깨와 등을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출근길, 퇴근길, 하굣길에서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이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목이 C자 형태를 그리고 있는 이유는 머리의 하중과 외부의 충격을 잘 흡수하기 위함이다. 그런데 일자목과 거북목이 되면 머리의 하중과 외부의 충격을 목이 그대로 전달받아 목통증이 쉽게 초래될 수 있다. 이를 장기간 유지할 경우 목이 퇴행성 변화를 일으켜 목디스크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목디스크는 목 주변의 근육과 인대, 디스크가 오랜 시간 압력을 받아 퇴행되고 약해지면서 디스크의 외피가 찢어지며 수핵이 밀려나와 발생하는 질환이다. 목디스크 증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목디스크 초기 증상으로는 일반적으로 염증성 통증과 함께 목디스크 두통, 팔다리 저림 등이 있다.
 

▲ 김나영 원장 (사진=제일한의원 제공)

수술이 필요한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대부분 비수술적인 치료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이때 한의학적 치료 방법인 추나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의사가 손 또는 신체의 일부분, 그리고 보조 기구를 이용해 환자의 신체 구조에 유효한 자극을 가하며 구조적, 기능적 문제를 치료하는 방법이다. 또한 약침요법은 한약재에서 정제한 엑기스를 추출해 이상이 있는 근육이나 관련 경혈에 주입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을 제거하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준다.

라이프입원실네트워크 안성점 제일한의원 김나영 원장은 “디스크는 치료와 함께 예방도 필요하다. 목디스크가 유발되지 않도록 사전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디스크를 예방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 또 증상이 있을 때는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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