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고동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근무환경과 학업 환경이 변화하면서 하루의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직장인들이나 고개를 숙인 채 학업에 몰두하는 학생들에게 목디스크 적신호가 켜졌다.
목디스크로 불리는 경추수핵탈출증은 과거 노인들에게 자주 발병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잘못된 생활습관이 디스크의 발병 연령을 낮추고 있다.
목디스크 원인으로는 앉아서 오랜 시간 생활을 하거나 오랫동안 고개 숙여 스마트폰을 보거나 비스듬히 기대앉고 다리를 꼬는 경우,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있는 경우를 들 수 있다.
이처럼 목‧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목디스크 질환은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초기에 발견될 경우 휴식과 안정, 보존적 치료로도 충분한 호전을 이룰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일상에서 누적된 피로로 여기고 방치하거나 정확한 진단 없이 치료를 시행할 경우 신경 압박이 심화돼 저림 증상과 함께 마비나 근력 저하 등 목디스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조기 진단 및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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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영석 과장 (사진=선한이웃병원 제공) |
경추 디스크의 치료는 진행 정도, 통증 양상,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 목디스크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이 적용될 수 있으며 자세와 함께 적절한 치료의 선택이 중요하다.
6~12주간의 비수술적 치료에도 증상이 악화되거나 마비와 같은 신경 증상과 함께 근력이 악화되는 경우 수술이 필요하다. 목디스크 환자 중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10% 미만이며 그 외 대부분의 환자는 비수술 치료법으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삼척 선한이웃병원 정형외과 권영석 과장은 “목 통증 치료를 비롯해 모든 질환은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며 “증상이 나타나면 참거나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검진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로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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