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리보세라닙, 국소 진행성 위암환자 병용임상 ‘완전 관해’

제약ㆍ바이오 / 김동주 / 2021-03-12 19:50:24
기존 세포독성항암제 병용요법에 리보세라닙 추가 시 치료 효과 증대 에이치엘비는 중국에서 수행된 리보세라닙(중국명 아파티닙)과 다수의 세포독성항암제와의 연구임상 결과 국소 진행성 위암 환자에게서 완전 관해가 관찰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0일 중국 정저우(Zhengzhou)대학교 암병원 연구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소 진행성위암(LAGC)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임상에서 표준 치료법 중 하나인 FLOT요법 (Fluorouracil, Leucovorin, Oxaliplatin, Docetaxel)과 리보세라닙을 병용 치료한 결과 완전관해 4명(12.9%), ORR(객관적반응률) 80.65%, DCR(질병통제율) 93.55%를 보여 FLOT요법만 단독으로 시행한 대조군의 완전관해 1명(2.27%), ORR 50.00%, DCR 88.64% 대비 우월한 효능을 확인했다.

임상에 참여한 한 연구원은 “기존의 국소 진행성 위암 표준치료 중 하나인 FLOT과 비교해 FLOTA(FLOT요법+아파티닙) 치료법에서 더 나은 효능을 확인했다”며 “추가 연구를 더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보세라닙은 에이치엘비가 글로벌 권리를 가지고 있는 혈관내세포성장인자수용체2(VEGFR-2)를 타깃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로 암조직의 신생혈관과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세포를 정상화하는데 뛰어나 다양한 암종에 대한 범용성이 높다. 2015년 중국에서 위암 치료제(상품명 아이탄)로 시판된 후 7년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ed30109@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어플

관련기사

美 연구팀 "항체치료제 혼합물, 변이 바이러스들에 효과 있다"
美 FDA, ‘포지오티닙’ 패스트트랙으로 지정
인스코비, 1조 규모 더마코스메틱 시장 ‘정조준’…골프존과 마케팅 협력
비플러스랩, 부민병원ㆍ메디젠휴먼케어와 MOU 체결
면역과 장 건강 동시에...아연질유산균 ‘피토틱스 옐로우’
뉴스댓글 >

정보격차 없는 경제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