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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보험 덕에 '창업' 물 만난 간호사들

병원ㆍ약국 / 권선영 / 2008-07-18 16:16:57
이달 1일부터 시작된 노인장기요양보험 덕에 간호사들이 창업이라는 물을 만난 물고기마냥 들뜬 모습이다.

대한간호협회가 최근 이화여대서 개최한 '간호사대상 재가장기요양기관 창업교육'에서 일선 간호사들은 '2~300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다'는 소리에 참가신청이 줄을 이었다.

당초 간호협회는 창업교육 참가정원을 150명으로 했지만, 200명으로 정원을 늘렸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재가장기요양기관에 대한 간호사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창업교육 자리는 실질적으로 운영의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를 연자로 꾸몄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날 간호협회 창업교육에는 특히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기본설명을 비롯해 ▲재가장기요양기관 창업절차 ▲창업지원제도 및 사업성분석 ▲창업세무 및 법률 ▲재가서비스 분야별 서비스내용 ▲장기요양급여 비용 청구·심사 및 지급 ▲노무 및 인사관리 ▲홍보 및 마케팅 전략 등 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이어졌다.

조혜숙 간협 창업특별위원장은 "방문간호서비스는 당장 수익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3개월이상 운영자금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당장은 사무실 임대를 비롯해 3~4000만원 정도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방문간호사업의 창업 용이성을 설명했다.

특히 조 위원장은 "간호사들이 요양시설을 창업하는 길이 열렸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그러나 돈만 벌겠다고 나서는 것은 재가장기요양기관을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권선영 (odri@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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