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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이 발병한 고령자의 경우 빈혈이 있으면 사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메디컬투데이DB) |
빈혈이 뇌졸중 환자에서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영국 애버든대학 연구팀이 '미순환기학회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뇌졸중이 발병한 고령 성인들이 빈혈이 있을 경우 사망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만 매 년 79만5000명 이상이 뇌졸중이 발병하며 뇌졸중은 미국내 장기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질환인 바 이번 연구결과 뇌졸중을 앓는 환자중 상당수가 빈혈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 77세의 2003-2015년 사이 급성 뇌졸중으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총 8013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환자중 25% 가량이 빈혈을 앓고 있으며 이 같이 빈혈을 앓는 사람들이 다음에 사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혈성뇌졸중을 앓는 환자의 경우에는 빈혈이 없을 경우에 비해 빈혈이 동반될 경우 사망 위험이 2배 높아지는 반면 출혈성뇌졸중의 경우에는 1.5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환자들간 혈색소 수치 차이가 더 클 수록 뇌졸중 예후가 더 나쁘고 사망 위험이 더 높으며 특히 뇌졸중 발병 후 첫 달 동안에 예후가 더 좋지 않고 사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졸중 환자에서 빈혈 예방과 진단, 치료가 중요함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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