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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네솔이 파킨슨 병의 치료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DB) |
파네솔이 파킨슨병의 치료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파킨슨병은 대뇌 흑색질(substantia nigra)의 도파민을 생산하는 뉴런들이 점점 사멸하는 병이다. 도파민은 운동 및 인지 기능에 필수적이며 점점 감소할 경우 진전, 근육 경직, 보행 장애, 치매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현재까지 파킨슨병에 대한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지만 레보도파(L-DOPA)라는 약물이 체내 도파민 농도를 증가시켜 운동 증상을 호전 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러한 치료 또한 도파닌 뉴런의 사멸을 막아주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연구진들은 보다 근본적인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파네솔이라는 성분에 주목했다.
파네솔은 시트로넬라, 레몬그라스, 발삼과 같은 에센셜 오일 성분으로 화장품 제조에 많이 사용된다.
성균관대학교와 존스 홉킨스 대학교 연구진들은 파킨슨병에서 도파민 뉴런의 사멸과 관련 있는 PARIS 단백질을 억제하는 성분을 주목했다.
PARIS 단백질은 뇌세포를 산화적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PGC-1 알파 단백질의 생산을 억제했다. 파네솔은 PARIS 단백질을 억제하면서 경구로 섭취해도 뇌혈관 장벽을 통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연구진들은 파네솔이 도파민 뉴런을 보호할 수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쥐들을 파네솔을 포함한 일반 식이를 하는 군과 일반 식이만을 하는 군으로 나누었고 파킨슨병의 표지자인 알파 시누클린 단백질을 주사했다.
파네솔을 섭취한 쥐들은 그렇지 않은 쥐들에 비해 건강한 도파민 뉴런이 두배 이상 많았으며 PGC-1 알파 단백질은 55% 더 많았다.
메디컬투데이 한지혁 (hanjh343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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