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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1분기 매출 4조원 돌파

유통 / 이가을 기자 / 2026-05-12 13:57:41
글로벌 식품 사업 성장세 속 바이오 부문 수익성 개선 주력

▲ CJ제일제당CI (사진= CJ제일제당 제공)

 

[mdtoday = 이가을 기자] CJ제일제당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대한통운 제외) 매출 4조 2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8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0% 감소했다.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 7조 1,111억원, 영업이익 2,381억원으로 집계됐다.

 

식품사업부문은 매출 3조 384억원, 영업이익 1,43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11.2% 증가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만두를 필두로 한 글로벌전략제품(GSP)이 성장을 주도했으며, 국내 시장은 신제품 출시 효과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1조 5,555억원으로 4.5% 성장했다. 미주 지역은 만두(15%)와 상온밥(7%) 등 GSP 매출 확대와 피자 시장 점유율 상승이 성장을 뒷받침했다. 일본은 치바 신공장 가동 효과로 만두 매출이 17% 증가하며 시장점유율 11.0%를 기록했으나, 미초 수익성 중심 운영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다. 유럽과 아태지역은 각각 1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으며, 특히 베트남과 오세아니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국내 식품사업은 매출 1조 4,829억원으로 3.2% 성장했다. 소재 사업은 대두박 시황 약세로 부진했으나, 가공식품 부문에서 IP 연계 신제품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9,887억원,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알지닌 등 스페셜티 아미노산은 생산량 증대로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핵산과 천연 조미소재 ‘테이스트앤리치(TnR)’ 또한 신규 고객사 확보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트립토판 시장 경쟁 심화로 수익성은 둔화했으나,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2억원 증가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CJ제일제당은 2분기에도 해외 주요 권역에서 GSP를 앞세워 ‘K-푸드’ 영토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미주 지역은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유럽은 메인스트림 채널 진입과 카테고리 확대를 추진한다. 바이오 부문은 스페셜티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만두를 비롯한 글로벌전략제품을 통한 K-푸드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지속하는 한편, 바이오 판매 확대 및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이가을 기자(lg.eul122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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