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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에피스, KCR 2026서 자가면역질환 연구 성과 발표

제약ㆍ바이오 / 차혜영 기자 / 2026-05-18 14:32:22
아달로체 처방 데이터 공개 및 심포지엄 개최로 치료 효능과 안전성 입증

▲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가 대한류마티스 국제학술대회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환자 처방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KCR 2026 포스터 발표 (사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제공)

 

[mdtoday = 차혜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류마티스학회 국제학술대회(KCR 2026)’에 참가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학술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사 제품인 ‘아달로체(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실제 처방 데이터(Real-world data)를 중심으로 치료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 2건을 공개했다.

 

첫 번째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환자 488명을 대상으로 아달로체의 치료 효과를 분석한 관찰 연구다. 52주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환자들의 건강 관련 삶의 질(HRQoL) 지표가 유의미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연구는 아달로체가 승인된 모든 적응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조사(PMS) 결과다. 조사 대상 환자 303명 중 이상 사례 발생률은 29.7%, 중대한 이상 사례 발생률은 2.6%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측은 이러한 결과가 기존 임상 연구 데이터와 일치하는 안전성 소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아달리무맙 제제에서 아달로체로 전환한 환자군에서도 질병 활성도 점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확인했다. 이는 바이오시밀러로의 전환 처방이 질환 관리에 있어 임상적으로 유효한 선택지임을 시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연구 발표 외에도 국내외 의료진을 초청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의 최신 동향과 가이드라인을 논의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아울러 기업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을 찾은 업계 관계자들과 활발한 학술적 소통을 이어갔다.

 

길지훈 삼성바이오에피스 Medical팀장(상무)은 “권위 있는 국제 학회에서의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당사 제품이 국내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국내에서 총 11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허가를 획득한 상태로 이 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4종과 희귀질환 치료제 1종은 자체 영업망을 통해 직접 판매하고 있으며, 안과질환 치료제, 항암제, 골질환 치료제 등 나머지 6종은 분야별 전문 파트너사를 통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차혜영 기자(eury3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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