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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밀배아 추출물, 난소암 세포 종양 억제 효능

FOOD / 김준수 / 2022-10-14 15:03:49



[mdtoday=김준수 기자] 발효 밀배아 추출물(Fermented wheat germ extract, FWGE)이 난소암 세포 종양 억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난소암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률이 가장 높은 부인과 암 중 하나다. 난소암 환자의 70% 이상이 진행된 상태로 진단되고, 난소 환자의 경우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요법과 같은 비수술적 치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현재 암 치료의 제한된 임상 효과로 인해 많은 암 환자들이 생존율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보완 및 대체 의약품을 병행하는데, 대부분 생약 보조제 및 천연 제품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보조제 중 다수에 대한 증거는 통합 암 치료에서의 효능을 확인하기 부족하다.

이 가운데 헝가리의 마테 히드베기(Mate Hidvegi) 박사가 개발한 천연가공품인 발효 밀배아 추출물이 난소암 세포 종양 억제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현재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는 암환자의 일반적인 보충제로 사용되고 있다.

발효 밀배아 추출물은 간세포, 결장직장 및 난소암 세포와 같은 수많은 암세포 유형에서 시험관 내 종양 세포 억제 효능을 갖는 것으로 입증됐다. 또한 임상 시험에서는 흑색종 및 결장직장암 세포의 억제 효능까지 확인됐다.

표준 화학 요법 약물을 기반으로 하는 통합 암 화학 요법의 개발을 위해 발효 밀배아 추출물 또한 결장직장암 세포에서 5-플루오로우라실(5-Fu), 간세포성 난소암 세포에서 시스플라틴의 세포독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관계자는 “발효 밀배아 추출물은 인간 난소암 세포에서 세포 성장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caspase-3 관련 및 caspase-7 관련 세포 사멸을 유도한다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FWGE 치료는 시스플라틴과 도세탁셀의 세포독성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이는 FWGE가 난소암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시스플라틴 또는 도세탁셀을 사용한 보조 화학요법 개발의 잠재적 성분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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