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김준수 기자] 한 번쯤 다이어트에 도전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성공 가능성은 매우 낮다. 바쁜 현대인은 체중 감량에 도전해도 과도한 업무량, 건강 및 체력상태 등 갖가지 이유로 중도 포기를 한다.
특히 오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고 배달 음식 등을 주로 먹는 식생활습관이 생겨난 이들의 경우 더욱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지만 실패하는 경우가 적잖다.
365mc 청주점 이길상 원장은 반복적인 비만관리 포기는 심리 상태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체중이 오른 몸매를 관리하겠다고 다짐하지만 이를 성공하지 못하고 계속 실패하다 보면 정신적 피로도가 축적, 심할 경우 대인기피증 같은 정신적인 문제가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간혹 비만 관리에 성공했더라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례도 있다. 장기간 마라톤 다이어트가 아닌 짧은 기간 초절식의 강도 높은 식단으로 비만관리에 나선 사람들의 경우가 여기에 속한다. 기존 유지했던 칼로리에서 조금 더 높은 영양분이 몸속에 들어오면 바로 체중이 증가하는 요요 현상을 경계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장기간 지내다 보면 심리적·육체적으로 지칠 수밖에 없다.
강도 높고 무리한 비만관리가 정신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의학적 사실들도 입증된 바 있다. 국내 연구결과 고강도 다이어트를 지속한 사람은 뇌를 구성하는 주요 지방수치가 저하되면서 세로토닌 기능이 떨어져 우울증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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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상 원장 (사진=365mc 제공) |
이에 혼자 하는 비만관리가 어렵다면 비만클리닉 등 의료기관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비만클리닉에서는 무리한 방법이 아닌 오래 기간 건강을 지키면서 비만관리에 나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개인별 실천 가능한 식단, 운동법, 행동수정 요법을 접목해 최적의 식이영양상담 서비스 등이 여기에 속한다. 부분 비만이 고민이라면 지방추출주사, 지방흡입 등 체형교정술에 나서는 방법도 있다.
이길상 원장은 “식이 영양상담, 행동수정요법 등을 통해 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보고 잘못된 행동을 개선하는 것은 비만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 “무리하게 다이어트에 나설 필요는 없지만, 건강과 원하는 몸매를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노력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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