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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억지로 참다가 요로결석 발생 가능성 높인다

비뇨의학과 / 김준수 / 2024-06-25 17:05:39

[mdtoday=김준수 기자] 바쁜 일정에 쫓기며 업무를 수행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자가 차량을 운전할 때, 영화를 관람하거나 TV를 시청할 때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소변을 참는 이들이 많다. 흔히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염 발병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상기해야 할 점은 소변을 억지로 참을 경우 방광염 뿐 아니라 요로결석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요로결석은 소변에 포함된 무기 성분이 결정을 이뤄 점차 쌓이면서 나타난다. 수분 섭취가 부족한 경우, 소변을 자주 참는 경우 결석이 침착해 비뇨기 이상 증세를 일으키는 것이 특징이다. 크기가 작은 경미한 결석이라면 어느 정도 쌓인 뒤 소변을 통해 자연스레 배출된다. 하지만 크기가 큰 결석이라면 소변 통로에 쌓여 다양한 불편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먼저 결석의 주요 증상으로 옆구리 통증을 꼽을 수 있다. 신장결석은 요관이행부, 요관, 방광, 요도를 따라 이동하며 소변의 흐름을 방해하는 주범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비뇨기 연동 운동이 거세져 허리 옆 주변 조직에 커다란 통증을 일으킨다. 뿐만 아니라 혈뇨, 탁뇨, 발열, 오한, 구토, 복부팽만, 빈뇨, 절박뇨, 잔뇨감 등도 일으키며 삶의 질을 악화시킨다.
 

▲ 김재웅 원장 (사진=골드만비뇨의학과 제공)

결석 치료 시 결석 위치를 정확히 파악한 후 이를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 체외충격파 쇄석술에 3회 이상 실패한 경우, 쇄석술 통증이 두려운 경우, 쇄석술로 제거가 어려운 부위에 결석이 발생한 경우, 수신증으로 소변 수압이 약한 경우, 결석이 계속 재발되는 경우, 결석이 너무 크거나 작은 경우, 다발성 결석이 발생한 경우 요관내시경 결석 제거술이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요관내시경 결석 제거 수술 전 결석 위치를 먼저 확인한 다음 내시경을 삽입한다. 특히 C-arm 검사 장비를 통해 요관, 신장 결석의 위치를 확인하고 얇은 요관 내시경을 삽입해야 효과적이다. 이어 홀뮴레이저로 결석을 파쇄하는데 자연 배출이 가능할 정도로 결석을 부순 후 요관 회복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해 요관 스텐트를 유치한다.

이어 수술 후 5~6시간 정도 회복실에서 충분히 안정을 취한 다음 당일 퇴원한다. 요관 스텐트는 일주일 정도 유치하나 결석의 크기, 수신증의 정도 잔석의 유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골드만비뇨의학과 강남점 김재웅 원장은 “요관 내시경 수술 진행 시 요관 스텐트를 활용해 미세하게 손상될 수 있는 요관 내벽을 보호하고 내시경으로 직접 관찰해 수술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이라며 “따라서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junsoo@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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