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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통증 보이는 ‘요로결석’, 체내 수분 부족이 원인···치료법은?

비뇨의학과 / 최민석 기자 / 2023-11-20 17:17:40

[mdtoday=최민석 기자] 우리 몸은 약 70%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다. 체내 수분이 부족하면 인체는 각종 이상 증상을 보이게 된다. 총 수분량이 2%만 줄어도 갈증을 느끼기 시작하고, 4%가 빠지면 극심한 피로감을 보인다. 10% 이상 손실되면 의식불명·쇼크로 시작해 심한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일생에 10명 중 1명은 경험한다는 요로결석 발병 확률도 높아진다. 몸 속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이 농축되면서 요석 결정이 소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이 늘어나게 된다. 남성이 여성에 비해 2~3배 발생 위험성이 높고, 2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잘 발생했으나 최근 고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요로결석 진단은 환자의 임상 증상과 신체검사, 소변검사, 방사선검사를 통해 이뤄진다. 소변검사를 통해 혈뇨 유무를 확인한다. 결석이 골반뼈에 가려져 있거나 대변, 단단하게 석회화된 임파절, 정맥석회화 등과 요로결석을 구별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요로결석의 성분에 따라 방사선이 투과되지 않는 경우 요로조영술이나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해 결석 유무를 확인한다.
 

▲ 임태준 원장 (사진=유쾌한비뇨기과 제공)

유쾌한비뇨기과 안양점 임태준 원장은 “요로결석이 확진되면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적용해 치료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사해 결석을 잘게 분쇄해 배출시키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다. 쇄석술 후에 분쇄된 요석은 대개 수일에서 수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배출된다”고 설명했다.

마그네틱 방식의 체외충격파쇄석술은 기존의 스파크캡 방식의 쇄석술에 비해 신장이나 뼈, 피부 등의 조직 손상이나 통증이 적다.

임 원장은 “요로결석은 치료시기를 놓치면 요로감염, 수신증,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만큼 증상이 의심되면 비뇨기과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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