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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시장 진출 본격화

산업일반 / 이경호 / 2019-09-09 15:42:57
블록체인기반 플랫폼 'WELL' 적용한 스마트 병원 서비스 상용화 KT가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의료 플랫폼 ‘WELL(Well-being Life Link platform)’을 출시하고 스마트 의료·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KT는 모바일 헬스케어 전문기업 레몬헬스케어와 함께 GiGA Chain Baas(Blockchain as a service) 기반의 WELL을 적용한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9일부터 상용화한다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레몬케어(LemonCare)’ 플랫폼 기반의 ‘레몬케어 뚝딱청구’ 서비스를 제공한다. ‘레몬케어 뚝딱청구’는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로 앱상에서 청구에 필요한 증빙자료를 보험사에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에는 KT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개인 의료 데이터의 보안을 강화했다. 진료 예약, 의료비 수납, 제증명 발급, 보험금 청구 등의 의료 서비스 전 과정이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진행되며 해당자료가 블록체인에 저장돼 본인만이 인증을 통해 청구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불어 KT는 환자의 동의가 있는 기관만 진료 기록, 처방전, 진단서 등 의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기관 별로 권한을 부여하고, 조회 이력을 블록체인에 저장되도록 해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KT의 블록체인 기술은 국내 40여개 주요 대형병원 보험금 청구 서비스에 1차 적용되며, 이어 처방전 발행, 제증명 발급 등의 서비스가 차례로 적용될 예정이다.

KT는 레몬헬스케어를 비롯해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기업들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해 PHR(Personal Health Record, 개인건강기록) 연계 서비스, 병원간 진료협력 등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의료 시장에서의 위치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투데이 이경호 (seddo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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