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 청소년기 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 다발성 경화증과 연관

부부관계를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나

비뇨의학과 / 강연욱 / 2015-10-16 20:06:25
건강한 성생활 위해 혈관·신경계 등 원인 질환 막는 규칙적인 생활해야
▲몸이 예전만 못해 부부관계를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증상이 지속된다면 발기부전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메디컬투데이 DB)

# 남모(남·55)씨는 지난 해 막내마저 서울로 떠나 보내면서 고향에 아내와 단 둘만 남게 됐다. 적적함도 잠시 살기 바빠 즐기지 못한 제 2의 신혼을 즐기기 위해 들떠 오붓한 시간을 가졌지만 몸이 예전만 못해 부부관계를 시도조차 하지 못하자 '난 이제 남자로써 끝이구나' 하는 생각에 속상하기만 하다.

발기부전이란 성생활에 필요한 발기의 정도가 충분하지 않거나 유지됮 못하는 것을 만한다.

이는 3개월 이상 증상이 이어질 때 진단하며 원인으로는 흡연과 음주, 당뇨, 고혈압, 뇌혈관질환 등이 있다. 특히 나이를 먹을 수록 빈도가 증가하며 우울증과 불안장애 등 심리적 요인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춘천성심병원 비뇨기과 이상곤 교수는 "치료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한 후 문제점을 교정하는 것이 우선이며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레비트라와 같은 경구용 약제를 처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공을 이용해 발기를 유발 또는 유지시키는 진공압축기와 혈관 확장제를 요도 안에 주입하는 요도 내 주입법, 해면체 내 주사요법, 수술적 치료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중년 이후에도 건강한 성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혈관이나 신경계 등 원인 질환을 막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스트레스 등 심리상태가 불안하면 성욕 역시 줄어들게 되므로 여가생활을 통해 평소 정신건강을 다스릴 필요가 있다. 운동은 혈압을 낮출 뿐 아니라 체중 감소 효과 및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데도 효과적이다. ·

흡연은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다만 알코올은 적당량만 마실 경우 긴장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과음은 중추신경계를 억제해 발기 기능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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