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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자 허리 고민, 지방 아닌 골격 비율 문제일 수 있어…허리축소술로 해결 가능

정형외과 / 김미경 기자 / 2026-05-15 10:49:12

[mdtoday = 김미경 기자] 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을 넘어 전체적인 비율과 라인을 개선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복부 지방이 많지 않은데도 허리가 통자로 보이거나,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해도 허리 폭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체지방보다 골격 구조의 영향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허리 라인은 단순히 복부 둘레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흉곽의 너비, 갈비뼈의 각도, 골반과 허리 사이의 비율, 상체와 하체가 이어지는 곡선이 함께 작용해 전체적인 체형 인상을 만든다. 같은 체중이라도 흉곽이 넓거나 늑골의 바깥쪽 벌어짐이 두드러지는 경우, 상대적으로 허리선이 덜 들어가 보이고 상체가 넓어 보일 수 있다.

이처럼 타고난 골격 구조로 인해 허리 라인에 한계를 느끼는 경우라면 지방흡입이나 근육 운동만으로는 원하는 변화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허리축소술은 이러한 골격적 요인을 고려해 허리와 흉곽의 비율을 조정하고, 보다 자연스러운 허리 곡선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둔 골격성형 수술이다. 

 

▲ 이태진 원장 (사진=연세바로척병원 제공)

허리축소술은 단순히 허리 주변 지방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허리 라인에 영향을 주는 하부 늑골 구조와 상체 비율을 함께 고려해 진행된다. 특히 갈비뼈는 호흡과 몸통 안정성에 관여하는 중요한 구조물이기 때문에, 미적인 변화만을 목표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 골격을 다루는 수술인 만큼 뼈의 위치, 각도, 주변 연부조직, 신경과 혈관의 주행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허리 폭이 넓어 보이는 원인이 지방인지, 근육 발달인지, 골격 구조인지에 따라 적합한 치료 방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 골격 구조가 주요 원인인 경우에는 무리한 체중 감량보다 구조적 비율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할 수 있다.

허리 라인을 만드는 데 관여하는 뼈와 주변 조직은 신체 움직임과 호흡, 자세 유지에 함께 작용하므로 해부학적 판단과 정형외과적 술기가 요구된다. 여기에 허리선, 골반 라인, 상체 폭, 전체 체형 비율 등 미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반영해야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세바로척병원 이태진 원장은 “허리축소술은 단순히 허리를 얇게 만드는 수술이 아니라, 흉곽과 늑골 구조, 골반과 허리의 비율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골격성형”이라며 “기능적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체형 라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술 전 정밀한 구조 평가와 회복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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