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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평, 푸본현대생명 후순위채 등급 조정…A→A- 하향

파이낸스 / 박성하 기자 / 2026-05-14 09:00:37
CSM 1907억 최저 수준·3년 연속 적자
▲ 푸본현대생명보험 CI (사진=푸본현대생명보험 제공)

 

[mdtoday = 박성하 기자] 한국기업평가가 푸본현대생명의 무보증 후순위사채 등급을 기존 A(부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낮췄다.

 

등급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낮은 보험계약마진(CSM), 퇴직연금 역마진에 따른 이자 부담, 투자 성과 부진, 중장기 자본관리 부담이 지목됐다.

푸본현대생명은 CSM 잔액이 지난해 말 기준 1907억원으로 업계 최저 수준에 머물러있다. 이에 따라 투자손익 변동을 흡수할 여력이 제한적이며, 지난해 CSM 상각이익은 186억원에 그쳤고 보험손익은 291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최근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순손실은 2023년 1105억원, 2024년 340억원, 2025년 1187억원이다. 특히 고금리 퇴직연금 부채에 따른 이자비용과 손실부담계약 비용이 지속 반영되며 수익성을 악화시켰다.

투자손익 역시 부진했다. 지난해 투자손익은 1488억원 손실을 기록했으며, 유가증권 평가손실과 외환 관련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외화유가증권 비중은 31%로 업계 평균(15%)을 크게 웃돈다.

자본건전성에 대한 우려도 남아 있다. 지난해 7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로 K-ICS 비율은 252%까지 상승했지만, 경과조치 제외 기준은 56%에 불과해 업계 최저 수준이다. 

 

향후 자본성증권 조기상환에 따른 규제자본 감소도 부담 요인으로 지적된다.

한편 나이스신용평가는 현재 해당 후순위채를 A(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추가 등급 조정 여부는 정기평가 결과를 통해 확인될 예정이다.

 

메디컬투데이 박성하 기자(applek9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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