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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삼성화재) |
[mdtoday = 유정민 기자] 삼성화재가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을 앞세워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14일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635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지배기업소유주지분순이익은 6347억 원으로 같은 기간 4.4% 늘었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 6763억 원과 8611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3%, 8.7%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장기보험은 내실 성장 전략에 힘입어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배수가 14.2배로 전년 동기 대비 2.3배 개선됐다. CSM 총량은 전년 말 대비 3015억 원 증가한 14조 4692억 원을 기록했다. 일반보험 역시 보험수익 4491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9.6% 성장했고, 손해율은 53.6%로 9.9%p 개선됐다.
반면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악화 사이클이 장기화하며 96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삼성화재 측은 컨퍼런스콜을 통해 "4년간 누적된 요율 인하 영향과 연초 강설 등으로 건당 손해액이 상승했다"며, 하반기 경상환자 과잉진료 방지 제도 시행에 따른 손해율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5부제 참여 시 보험료 할인' 제도에 대해서는 운행량 감소 효과로 인해 손익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 부문에서는 선제적인 채권 포트폴리오 개선과 운용 효율화 노력을 통해 투자이익 8537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수치로, 1분기 투자 이익률은 3.68%를 기록했다.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 삼성화재는 "2028년까지 배당성향 50%를 달성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지분 매각 이익 또한 배당 재원에 포함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영민 삼성화재 경영지원실장(CFO)은 "수익성 중심의 경영 기조와 선제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1분기 보험손익을 성장세로 전환했다"며 "앞으로도 전 사업 부문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본업의 펀더멘털을 차별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유정민 기자(hera2021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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