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조성우 기자] 최근 탈모를 유전적 요인으로만 한정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식습관 등 다양한 후천적 요인이 탈모를 유발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현대인들 사이에서 탈모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다.
탈모는 유형별로 증상이 다르다. 그중 남성의 M자탈모(엠자탈모)는 흔한 형태로 꼽히며, 이는 앞머리 헤어라인을 따라 머리카락이 점차 빠지며 진행된다.
한방에서는 두피열을 후천적 탈모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본다. 두피열은 모공을 확장시키고 모발을 약화해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헤어라인 부위에 열감이 느껴지고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탈모량이 증가한다면 M자탈모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두피열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 이는 평소 생활 습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스트레스 과다, 수면 부족, 피로 누적, 음주, 흡연 등의 소모적인 생활 습관 반복은 장부 기능을 저하시켜 대사 활동 시에 과도한 열을 생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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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애 원장 (사진=발머스한의원 제공) |
특히 스트레스와 잘못된 식습관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장기간 이어진 소모적인 생활습관은 신체 내부 장부 기능과 혈액순환을 저하시켜 두피열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치료는 단순히 외적인 관리에 그치지 않고, 체내 불균형을 바로잡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발머스한의원 성동점 홍정애 원장은 “치료를 통해 체내 불균형을 바로잡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생활 관리를 병행하며 환자의 잘못된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이라 조언하며, “탈모는 초기에 치료할수록 치료의 예후가 좋은 편이다. 만약 탈모가 의심된다면 민간요법에 의지하기보다는 병원이나 의료진을 통해 정밀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탈모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은 다음과 같다. △나만의 방법으로 스트레스 해소하기 △ 소화기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야식, 과식 자제하기 △육류 섭취는 줄이고, 채소와 발효 음식 섭취 늘리기 △하루 7시간 이상 숙면 취하기이다.
메디컬투데이 조성우 (ostin0284@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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