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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 성형수술 받는 사람 3명중 1명 '정신병'

웰빙 / 고희정 / 2011-07-31 10:24:07



성형수술 특히 코 수술을 받고자 열망하는 여성들이 신체이형장애(BDD·Body Dysmorphic Disorder)라는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벨기에 연구팀이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지에 밝힌 코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 26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체이형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경향이 강하며 비록 수술이 성공적으로 되더라도 결과에 행복해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들에서는 3명중 1명 가량이 이 같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이형장애는 정상적인 외모를 가졌음에도 외모에 대해 불만감을 가지고 심지어는 자신의 외모를 증오하는 강박증의 일종으로 이 같은 환자들은 외모에 절대 만족을 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만족을 추구한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형수술을 받고자 하는 사람 10% 가량이 신체이형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성형수술을 받는 사람들에서 3배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장애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성형수술을 받으려는 환자의 대부분은 코가 정상이었고 5명중 1명은 이미 성형수술을 여러차례 받은 적이 있다"라고 밝히고 "이 같은 환자들은 성형수술을 해도 절대 만족을 못하기 때문에 의료진이 성형을 해 주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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