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부프로펜이라는 진통소염제가 편두통을 앓는 많은 사람에서 두통 증상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옥스포드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편두통을 앓는 사람에 있어서 Advil 과 Motrin 이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인 이부프로펜이 두통 증상을 줄이는데 충분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편두통을 앓는 사람의 절반 가량이 이부프로펜을 복용한지 2시간내 통증 증상이 완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편두통은 전 세계 인구의 약 10% 이상이 앓는 20번째로 흔한 장애로 이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학업능과 업무 생산성이 저하될 수 있다.
4373명의 편두통 진단을 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총 9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400밀리그램의 이부프로펜을 복용한 사람의 26%가 두 시간내 증상이 사라진 반면 이 보다 적은 용량을 복용한 사람과 위약을 복용한 사람의 경우에는 각각 20%, 11%에서 증상이 사라졌다.
또한 400 밀리그램을 복용한 사람의 57%에서 증상이 줄어들고 적어도 악화되지는 않은 반면 위약을 복용한 사람에서는 25% 만이 증상이 좋아졌다.
연구팀은 "이부프로펜이 편두통을 치료할 수 있는 효과적이면서 경제적인 치료법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허지혜 (jihe9378@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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