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today = 김미경 기자]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 뒤 명치나 오른쪽 윗배에 반복적인 통증이 발생한다면 담석증이나 담낭염과 같은 담낭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초기에는 단순 소화불량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염증이 악화될 경우 응급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로봇수술은 의료진이 콘솔 장비를 통해 기구를 조종하는 방식으로,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각에서는 기계가 스스로 수술하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의료진이 전 과정을 직접 조작한다. 다만 외과 의료진들은 담낭절제술의 경우 복강경 수술로도 충분히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복강경 수술은 작은 절개창을 통해 카메라와 기구를 삽입하는 최소침습 방식이다. 최근에는 배꼽 부위 한 곳만 절개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도입돼 회복 부담과 흉터에 대한 우려를 낮추고 있다. 숙련된 의료진이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은 수술 시간과 회복 과정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인다.
반면 로봇수술은 장비 세팅과 적응 과정이 필요해 수술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질 수 있으며, 비용 부담 또한 환자가 고려해야 할 요소다.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 기구 역시 다관절 기구 등으로 발전하며 로봇수술과의 기술적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담낭질환은 증상이 반복됨에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주변 조직 유착이 심해져 수술이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통증이 반복되거나 담석의 크기가 크다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인천 더나눔병원 윤석호 원장은 “담낭절제술은 담낭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장비 종류보다 집도의의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하다”며 “특히 염증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한 수술 경로를 설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원장은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회복 부담을 낮추는 대안이 될 수 있으나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는다”며 “담낭의 상태와 염증 정도, 환자의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저장하는 담낭에 담석이 생기거나 염증이 발생하면 오른쪽 윗배를 비롯해 등과 어깨로 퍼지는 통증이 나타난다. 심한 경우 발열과 구토를 동반하며, 담낭염으로 진행되면 담낭벽이 두꺼워지고 주변 조직과 유착되어 수술 난이도가 높아질 수 있다.
최근 담낭절제술을 앞둔 환자들 사이에서는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차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담낭질환과 같은 양성질환 수술의 경우, 장비의 종류보다 집도의의 숙련도와 수술 경험이 수술 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 |
| ▲ 윤석호 원장 (사진=더나눔병원 제공) |
로봇수술은 의료진이 콘솔 장비를 통해 기구를 조종하는 방식으로,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일각에서는 기계가 스스로 수술하는 것으로 오해하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의료진이 전 과정을 직접 조작한다. 다만 외과 의료진들은 담낭절제술의 경우 복강경 수술로도 충분히 안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복강경 수술은 작은 절개창을 통해 카메라와 기구를 삽입하는 최소침습 방식이다. 최근에는 배꼽 부위 한 곳만 절개하는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도입돼 회복 부담과 흉터에 대한 우려를 낮추고 있다. 숙련된 의료진이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은 수술 시간과 회복 과정에서 높은 효율성을 보인다.
반면 로봇수술은 장비 세팅과 적응 과정이 필요해 수술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질 수 있으며, 비용 부담 또한 환자가 고려해야 할 요소다.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 기구 역시 다관절 기구 등으로 발전하며 로봇수술과의 기술적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담낭질환은 증상이 반복됨에도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염증이 장기간 지속되면 주변 조직 유착이 심해져 수술이 복잡해질 수 있으므로, 통증이 반복되거나 담석의 크기가 크다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
인천 더나눔병원 윤석호 원장은 “담낭절제술은 담낭을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핵심인 만큼 장비 종류보다 집도의의 경험과 숙련도가 중요하다”며 “특히 염증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해부학적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안전한 수술 경로를 설정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원장은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회복 부담을 낮추는 대안이 될 수 있으나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지는 않는다”며 “담낭의 상태와 염증 정도, 환자의 전신 상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수술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김미경 기자(sallykim0113@mdtoday.co.kr)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